환경정책 코로나 이후 시대, 스마트 항만이 나아갈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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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01 09:45본문
코로나 이후 시대 , 스마트 항만이 나아갈 길은 ? - 11. 27. 해수부 , UN ESCAP 과 온라인 항만개발협력 국제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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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1 월 27 일 ( 금 )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 이사회 ( 이하 UN ESCAP) * 와 온라인 항만개발협력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
* UN ESCAP(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1947 년 설립된 아시아 ? 태평양지역 유일 국제기구로 , 총 62 개 회원국 보유
2016 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뒤 올해 4 회째를 맞은 항만개발협력 국제 세 미 나는 아시아 ? 태평양지역을 포괄하는 유일한 국제기구인 UN ESCAP 회원국과 국제연합무역개발 협의회 (UNCTAD), 국제해사기구 (IMO) 등 이 함께 모여 아시아 ? 태평양 지역 항만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 이 세미나에서는 그간 ▲ 해상운송 안전 개선 및 항만 인프라 개발 ▲ 아시아지역의 통합교통 연결성 강화 ▲ 지속가능한 항만개발 및 항만 생산성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왔다 .
올해 세미나는 ‘ 아시아 ? 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해상 연결을 위한 스마트 항만 개발 ’ 이라는 주제로 , 코로나 19 로 인해 비대면 , 무인화 등이 부상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항만의 구축 방향을 다룰 예정 이다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항만 ? 물류 분야 현안과 향후 대응 방안이 ,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7 개국 * 의 스마트항만 개발 관련 국가전략이 논의된다 . 특히 이 자리에서 우리 나라는 ‘2030 항만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11. 17. 발표 ) ’ 에서 제시된 ‘ 한국형 스마트 항만 ** ’ 을 소개하고 , 아시아 ? 태평양지역의 항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 항만 구축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 한국 , 캄보디아 , 중국 , 말레이시아 , 미얀마 , 태국 , 베트남
** 부산항 제 2 신항에 국산화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2030 년부터 운영 , 선사 ? 터미널 운영사 등 주체 간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 추진
마지막 세션에서는 UN ESCAP 대표단과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함께 스마트 항만을 통한 아 ? 태지역 물류 흐름 개선 및 국가 간 , 국제기구 간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한편 , 해양수산부는 지난 11 월 17 일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 ’ 을 발표하고 ▲ 2030 년까지 광양항에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 ▲ 부 산항 제 2 신항에 국산화된 자동화 기술 도입 및 2030 년 한국형 스마트 항만 운영 ▲ 권역별 항만개발 전략 마련 ▲ LNG 벙커링 터미널 , 수리 조선소 ,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조성 등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항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 (02-2165- 0133) 로 연락하면 된다 .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 코로나 19 로 인해 모든 산업 에서 비대면 , 자동화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라며 , ”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만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출처: 해양수산부
사진출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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