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축년 새해, 유튜브로 신비의 섬 이어도 해돋이 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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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1-01-05 17:59본문
신축년 새해, 유튜브로 신비의 섬 이어도 해돋이 보러가자!
- 국립해양조사원‘On바다해양방송(See Sea TV)’에서 이어도 해돋이 생중계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해돋이 명소가 대부분 폐쇄됨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해양예보방송 ‘On바다해양방송(See Sea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 접속방법 : ①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 접속 - 알림창 클릭
② 유튜브(www.youtube.com) 접속 ? on바다해양방송 또는 See Sea TV 검색
이어도는 마라도 남서쪽 149km에 있는 수중 암초로, 오래 전부터 천리 남쪽 바다 밖에 파도를 뚫고 꿈처럼 하얗게 솟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의 섬*으로 여겨져 왔다. 이어도에는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 등 해양?기상현상을 감시하고 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해양과학기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 10m 이상의 높은 파도가 몰아칠 때만 순간적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전설 속의 섬으로 불리기도 함
이어도의 새해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7분으로 예상되는데, 부산의 해돋이 명소인 해운대보다는 약 5분 늦지만, 강릉 경포, 정동진 보다는 약 3분 빠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일출 전 오전 7시부터 ‘On바다해양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어도 해돋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댓글을 통해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담당자와 해양예보방송 캐스터가 영상에 함께 출연하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관해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해돋이 생중계에서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뒤쪽으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이어도가 앞으로 온라인 일출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신년 해돋이 나들이를 떠나기는 어렵지만 이번 생중계 방송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 가득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국립해양조사원
사진출처: 국립해양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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