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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전기장판, 온도균일성·소비전력량에서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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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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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장판, 온도균일성소비전력량에서 차이 있어

- 전자파는 모두 이상이 없었지만, 일부 제품은 온도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해 -



​겨울철 보조난방수단으로 많이 사용되는 전기장판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이지만, 제품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기장판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온도균일성, 소비전력량, 표시사항 등을 시험, 평가했다. 

*국일(KI-660Y), 뉴한일(JD-2018), 대성전자(DS-303), 보국전자(BKB-0605D), 신일전자(SEB-M33SC), 일월(US-20), 한일온열기(3H 5000A), 한일의료기(KT-M3012RS)(가나다순)


​시험결과, 전자파발생량, 감전보호 등은 이상이 없었지만 온도 균일성, 소비전력량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온도안전성)을 위반했다.  


□ 온도안전성, 1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


​○ (온도균일성) 제품 표면의 위치별 온도편차를 확인하여 온도 균일성을 평가한 결과, 국일(K- 660Y), 뉴한일(JD-2018), 대성전자(DS-303), 보국전자(BKB-0605D), 신일전자(SEB-M33SC), 한일온열기(3H 5000A)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일월(US-20), 한일온열기(KT - M3012RS) 등 2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온도 조절기를 최고 온도 조건으로 동작시켜 제품의 표면온도가 안정된 후 6개 표면부위의 최대온도 편차를 확인하여 평가함.


​□ 소비전력량, 제품별로 최대 1.6배(930Wh ~ 1,530Wh) 차이 있어 


○ (소비전력량) 최고온도 조건에서 소비전력량과 표면의 평균 온도를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소비전력량은 최대 573Wh(930Wh ~ 1,503Wh), 평균온도는 최대 18℃(48℃ ~ 66℃)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최고온도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화상의 우려가 있어 적절한 온도로 사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고온도 조건으로 8시간 동작 시 소비되는 소비전력량과 표면의 평균온도임


□ 표시사항,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

○ (표시사항) 「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법정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국일(KI-660Y), 뉴한일(JD-2018),  대성전자(DS-303), 신일전자(SEB-M33SC), 일월(US-20), 한일온열기(3H 5000A), 한일의료기(KT-MB012RS) 등 7개 제품이 표시사항 중 일부 주의사항을 누락해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판매 업체 중 5개(국일[(주)케이원전자], 대성전자, 신일전자(주), (주)일월, (유)한일온열기) 업체는 표시사항을 개선했음을 회신함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사진출처: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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