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행정안전부 2021년도 예산, 57조 4,45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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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18 16:45본문
행정안전부 2021년도 예산, 57조 4,451억원 확정 - 「예방적 재난관리, 디지털 뉴딜, 지역활력 제고, 포용국가」에 중점 - |
□ 2021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57조 4,451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 '20년 55조 5,471억원 대비 1조 8,980억원 증액
○ 지방교부세는 51조 7,547억원(내국세의 19.24%)으로, 내국세 감소 추계에 따라 올해보다 4,522억원(↓△0.9%)이 감액되었다.
○ 사업비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노력한 결과, 정부제출안 대비 6,228억원이 추가 반영되어 최종 5조 3,072억원으로 확정되었다.
※ '20년 2조 9,590억원 대비 2조 3,483억원 증액
□ 내년도 사업비는 ① 예방적 재난,안전관리, ② 디지털 뉴딜, ③지역경제 활력제고, ④ 포용국가에 중점편성되었다. 2021년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예방적 재난, 안전관리
○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SOC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어린이 안전 강화에 재정을 확대한다.
-(재해위험지역정비) 태풍, 호우 등으로 재난이 발생 가능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풍수해 생활권을 정비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 편성하였다. 특히 재해위험지역정비 예산에는 노후, 위험한 시설에 디지털센서 기반의 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도 포함된다.
* 재해위험지역정비 : '20년 4,365억 → '21년 5,205억(+840억)
- (어린이 안전강화)'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520개소) 및 신호등(4,540개소)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해인이법)'을 근거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7만 명에게 행정안전부가 직접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20년 1,767억원 →'21년 2,511억(+744억)
**신규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 '21년 24억
- (재난대책비) 재난에 대비한 예비비적 성격의 재난대책비를 선제적으로 대폭 증액하여 재난으로 인한 인명, 주택 피해 등이 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피해자의 안정을 도모한다.
* 재난대책비 : '20년 360억 → '21년 8,200억(+7,840억)
-(둔치주차장 알림 시스템 구축) 둔치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 침수가 우려될 경우, 침수위협 안내를 차주에게 자동으로 발송하여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 '22년까지 180개소(매년 90개소) 설치를 통해 연간 재산피해 133억원 예방
* 신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 '21년 113억
2. 디지털 뉴딜(정부혁신)
○ 디지털 정부를 이끄는 주무부처로서, 경제, 사회구조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한국 사회의 신분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2021년에 도입된다. '21년도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25년까지 대한민국 대표 신분증 5종이 모바일로 발급될 예정이다.
※ 운전면허증('21), 장애인등록증('22), 국가유공자증('23), 청소년증('24), 외국인등록증('25)
* 신규 모바일 운전면허증 플랫폼 구축 : ' 21년 101억
-(클라우드 전환) 소규모 전산실에서 운영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이 공공 클라우드 센터 또는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신규 행정,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 '21년 570억
-(5G 업무환경구축) 정부 업무망을 5G 기반으로 전환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 업무환경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115억원을 투자하여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ISP를 추진한다.
*신규 5G 업무환경 개선 : '21년 115억
3. 지역활력 제고
○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규모를 올해 9조원에서 15조원으로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는 예산 1조 522억원을 편성하였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 '20년(추경 포함) 6,289억 → '21년 1조 522억(+4,224억)
-(지역 일자리) 실업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방역을 병행하는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 '20년 2,350억 → '21년 2,350억(전년동), (26,288명)
-(청년마을운영)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지역소멸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개소씩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던 청년마을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12개소)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 '20년 6억 → '21년 72억(+66억)
-(마을기업) 내실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7개 시, 도 민간 지원기관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305개의 마을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마을 기업 육성사업 : ' 20년 96억 → '21년 104억(+8억)
4. 포용국가
○ 과거사 문제해결 및 사회통합을 통해 포용국가 구현에 앞장선다.
-(민주인권기념관)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에 지속적으로 재정이 투입되고('22년 완공예정), 남영동 대공분실의 구조보강 사업과 보존,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 '20년 51억 → '21년 101억(+50억)
**신규 남영동 대공분실 정비 :'21년 14억
-(진실, 화해위원회 운영) 한국전쟁 전, 후 민간인의 집단희생등 왜곡된 진실을 밝혀내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가 12월 10일에 출범하고, 이에 따라 위원회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신규 진실화해위원회 운영 : '21년 114억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구축)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주민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 내에 교류공간(풋살장, 쉽터, 공원,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여 사회통합을 구현한다.
*신규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구축 : '21년 22억(16개소)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 2021년 행정안전부 예산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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