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12월 11일(금),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발전적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비대면 간담회(온라인 토크쇼)를 개최하였다.  

○ 사전 신청한 교원, 학생, 학부모 및 예비교사 등 200여 명이 실시간 화상을 통해 비대면 간담회에 참여하였다. 

○ 1부에서는 디지털교과서 내려받기, 녹음, 외부자료 연결 등 학습자와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교과서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우수 사업 사례(경기 숲속초 등)를 공유하였고, 2부에서는 디지털 교과서의 변화 방향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였다. 

□ 현행 디지털교과서는 현재 초, 중학교 사회, 과학, 영어 교과목과 고등학교 영어 교과목 총 134종이 개발되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 디지털교과서는 교과 내용에 다중매체(멀티미디어) 자료, 평가 문항, 보충,심화 학습 자료, 용어 사전 등 다양한 학습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교과용도서로서 2014년 연구학교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거쳐 2018년부터 일반학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로 디지털교과서의 내려 받기 건수가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하였다. 

□ 박뱀법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교과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교과서의 혁신과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지지 및 활용을 바탕으로 교육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두루 살펴 보겠다."라고 말하였으며, 

○ " 지식의 짧은 생성주기와 폭발적인 생산량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 사회에서 디지털 교과서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형 학습매체로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디지털교과서 활용 우수 수업 사례 주요내용>

[수업사례]

○ 경기 숲속 초등학교 김태희 선생님과 6학년 학생들

○ 디지털교과서 사회 6-2, 120-128페이지

○ 수업 주제

① (1차시) 지구촌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

② (2차시) 지구촌 갈등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 국가들의 노력 알기 

③ (3차시) 지구촌 갈등 해결을 위한 개인과 비정부 기구의 노력 알기 

※ 영상 출처 : 황금나침반(YTN 사이언스, 12. 5.)

□ 배움 활동[교육과정 재구성]

○ 총 3차시 분량의 수업을 디지털교과서의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기본 내용 탐색

○ (위두랑 질문) 1차시 내용 학습 후 지구촌 갈등의 모습과 그 원인에 대한 문제 풀이 및 반 친구들과 의견 공유 

○ (내용정리) 지구촌 갈등과 문제, 해결 방안으로서의 국제기구, 개인, 비영리 기구들의 활동을 하이라이트, 펜쓰기 기능 등을 이용해 학생 스스로 이해하고 정리

○ (학습 결과 공유) 디지털교과서 메모 기능을 이용하여 학습한 내용을 위두랑으로 전송, 교실 화면 영상기를 통해 반 친구 모두와 서로의 생각을 공유 

※ 메모와 위두랑 공유는 반 친구 모두에게 발표의 기회로 작용

※ 메모는 학생 각자 계정에 누적되어(동기화) 학생 성장 확인 기회 제공

☞ 수업 결과

▶ (학생) 디지털교과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스스로 탐색하여 배움을 구성하고 지식의 확장 도모

▶ (교사) " 디지털교과서가 교실 현장에서 만드는 배움은 학생 스스로가 만드는 역동적인 배움이 될 것이며, 디지털교과서는 온라인 속 정보의 바다가 학생들에게 주는 '풍요 속의 빈곤' 대신 학생의 생각을 한층 폭 넓고 깊게 하는 배움 구성의 시작점이 되어 줄 것임"

출처: 교육부

사진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