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29 18:12본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종료되는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환자 추세가 방역 및 의료체계의 역량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며, 앞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통한 모임 및 여행 등 접촉 감소 효과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하고 추가적인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까지는 현재 수준의 방역수칙이 유지된다.
다만,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식당 및 카페 등의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대한 일부 방역수칙이 개선 시행된다.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매장 내에서 불을 사용하여 직접 조리한 음식(파스타, 오믈렛 등)을 판매하는 곳
부산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며, 대책의 효과를 지켜본 후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말연시까지를 이번 코로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비상한 각오로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대한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우리 시의 대책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준비해 시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부산시청
사진출처 :부산시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